50년 전통의 명문 미국 워싱턴 지역 워싱턴통합한국학교 버지니아 캠퍼스에서 어린이 날 기념 "전통놀이 한마당" 축제가 4월 30일 학교 캠퍼스에서 열렸다. 

이 날은 대한민국의 전통 놀이를 추석이나 구정(설)에 등록과 새 학기 시작으로 간단한 명절 행사에서 직접 체험하지 못한 우리의 전통놀이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이다.

총 10가지 전통놀이와 2가지 거리 음식을 포함 12마당을 만들어 학생들이 돌아가면서 모두 한번씩 각 마당에 참여하고 이로 인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게 된다.

총 200여명의 학생과 교사, 보조교사, 학부모 총 300여명이 참가하여 3시간의 여정을 이어갔다.

이 날은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붕어빵을 만들어 각 학생들에게 오래 전 한국의 어린이들의 간식을 맛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고 아울러 한국 드라마의 영향으로 더욱 유명해진 달고나를 만들어 별, 동물등의 모양을 부서지지 않고 잘 만든 친구들이 선물을 받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해 마다 어린이 날을 기념하여 우리의 소중한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이 행사로 많은 학생들이 한국학교에서 손꼽는 추억의 시간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