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 워싱턴한국교육원은 2017년 10월 20일 오후 2시에 페어팩스카운티 교육청 신임 스캇 브라브랜드 교육감에게 한국 정부의 한국어 프로그램 지원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지원금은 2017년 가을학기부터 시작된 레이크 브래덕 중고교의 한국어 프로그램과 기존의 센터빌 고등학교 및 리버티 중학교의 한국어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는 온라인 한국어 프로그램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한국어 프로그램에도 활용되게 된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미대사관 신문규 교육관은 신임 브라브랜드 교육감에게 한국어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미국 최고의 학군 중의 하나인 페어팩스교육청의 한국어 프로그램 운영은 미국 사회에 한국어 및 한국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재미 동포 사회 및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초중고의 한국어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페어팩스교육청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페어팩스카운티교육청, 좌로부터 Noel Klimenko(Director of PreK-12 Curriculum and Instruction), 문일룡(교육위원), Scott Brabrand(교육감), 신문규(교육관), Gregory Jones(World Languages Coordinator), 박상화(교육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