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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한국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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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주미대사는 9월 19일 오후 2시 30분 부터 4시까지 대사관 회의실에서 금년 9월 1일자로 새로 출범한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 최미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이승민 부회장, 이사장 장동구, 부이사장 이대영,전 이사장 이내원)들의 예방을 받고 한글학교를 중심으로 한 한국인으로서 뿌리찾기와 정체성 함양을 위한 그간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향후 내실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안대사는 이 자리에서 “그간 동포사회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한글학교를 중심으로 한국어교육은 나름대로 틀을 갖춘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이민사에 있어서 한글학교의 시작은 한인커뮤너티 형성의 구심점”이라고 한글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안대사와 참석자들은 미래인재로 성장시킬 한국계학생의 역량으로서 한국어와 한국역사 문화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면서, 한국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뿌리교육의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안대사는 1984년 주인도한국대사관 근무시절 처음으로 대사관내에 사무실을 마련하여 직접 주문 제작한 2칸의 교실을 꾸며 토요한글학교를 처음 시작한 이력을 소개하자 한글학교 관계자들은 재미한글학교 교사들에게 긍지를 심어줄 수 있는 자랑스런 일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한글교육도 중요하나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일관성있는 한국 역사 표준교육과정의 필요성과 버지니아주의회의 동해병기의 경우처럼 한국사 반영에 관한 문제를 장기적 관점에서 깊이 생각해 볼 문제이며 한국사라는 개별적 논제가 아닌 아시아역사라는 큰 틀에서 통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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